2025년 9월, 영국 ETA 확대 시행으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럽이나 미주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런던 히드로 공항(LHR)을 환승 공항으로 이용할 때 영국 ETA 필요 여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복잡하게 보이는 영국 ETA의 최신 정보와 더불어 환승 및 입국 조건에 따른 필요 여부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립니다.
본 정보는 2025년 9월 현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국 ETA,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영국 ETA(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는 비자 면제 대상 국가의 국민이 영국에 입국하거나 환승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받는 여행 허가입니다. 영국 ETA는 보안 강화 및 불법 입국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항공, 해상, 철도를 이용하여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특정 국적의 여행객에게만 요구되었지만, 영국 ETA 확대 시행으로 인해 더 많은 국가의 국민들이 영국 ETA를 발급받아야 영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 ETA는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닌,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만약 영국 ETA 없이 영국에 도착할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며 항공사 또한 탑승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출발 여행객, 영국 ETA 필요 여부 완벽 정리
영국 ETA 필요 여부는 크게 ‘입국’과 ‘환승’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따라 영국 ETA 필요 조건이 다르므로,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1. 영국 입국 시 영국 ETA 필요 여부
한국 국적의 여행객이 관광, 단기 사업, 학업 등의 목적으로 영국에 입국하는 경우, 6개월 이내의 체류라면 영국 ETA가 필요합니다. 이는 비자 면제 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전에는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했지만, 영국 ETA 확대 시행 이후에는 반드시 영국 ETA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입국 목적 | 체류 기간 | 영국 ETA 필요 여부 |
---|---|---|
관광 | 6개월 이내 | 필수 |
단기 사업 | 6개월 이내 | 필수 |
학업 (단기) | 6개월 이내 | 필수 |
장기 체류 | 6개월 초과 | 비자 필요 (ETA 불필요) |
만약 6개월 이상 영국에 체류할 계획이라면, ETA가 아닌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영국 환승 시 영국 ETA 필요 여부
영국 환승 시 영국 ETA 필요 여부는 환승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게 ‘공항 환승’과 ‘육로 환승’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경우에 따라 영국 ETA 필요 조건이 상이합니다.
(1) 공항 환승
공항 환승의 경우,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조건에 따라 영국 ETA 필요 여부가 결정됩니다.
- 입국 심사 여부: 영국 입국 심사를 거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만약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환승 구역으로 이동한다면, 영국 ETA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면, 영국 ETA가 필수입니다.
- 환승 시간: 환승 시간이 짧더라도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면 영국 ETA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환승 시간이 길더라도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는다면 영국 ETA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의: 런던 히드로 공항(LHR)의 경우, 항공사 및 노선에 따라 입국 심사 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승 전에 반드시 항공사에 문의하여 입국 심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 입국 심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국 ETA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육로 환승
육로 환승은 드물지만, 유로스타 등을 이용하여 프랑스나 벨기에에서 영국으로 이동한 후 다시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경우, 영국에 ‘입국’하는 것이므로 영국 ETA가 필요합니다.
환승 방식 | 입국 심사 여부 | 영국 ETA 필요 여부 |
---|---|---|
공항 환승 | 필요 | 필수 |
공항 환승 | 불필요 | 불필요 |
육로 환승 | – | 필수 |

영국 ETA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
영국 ETA는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여권 정보, 여행 계획, 개인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하며, 수수료를 결제해야 합니다. 영국 ETA 신청은 여행 출발 최소 72시간 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후 승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 ETA 신청 시 주의사항
- 정확한 정보 입력: 영국 ETA 신청 시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영국 ETA 발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공식 웹사이트 이용: 영국 ETA 신청은 반드시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앱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사설 대행 업체를 이용할 경우,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유효 기간 확인: 영국 ETA 신청 시 여권 유효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국 입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의 유효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 범죄 기록: 과거 범죄 기록이 있는 경우, 영국 ETA 발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국 대사관에 문의하여 비자 발급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영국 ETA,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영국 ETA 발급 비용은 얼마인가요?
A1. 영국 ETA 발급 비용은 10파운드입니다.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Q2. 영국 ETA 유효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2. 영국 ETA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입니다. 하지만 여권 만료일이 2년 이내라면, 여권 만료일까지 유효합니다.
Q3. 영국 ETA 발급이 거부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영국 ETA 발급이 거부된 경우, 영국 대사관에 문의하여 비자 발급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거부 사유에 따라 필요한 서류 및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4. 영국 ETA 신청 후 정보를 수정할 수 있나요?
A4. 영국 ETA 신청 후에는 정보를 수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신청 전에 모든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Q5.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환승하는데, 항공사에서 영국 ETA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A5. 항공사에서 영국 ETA가 필요 없다고 하더라도,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면 영국 ETA가 필수입니다. 항공사의 안내는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될 수 있으며, 개별 여행객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본인의 환승 절차를 확인하여 영국 ETA 필요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결론: 영국 ETA, 꼼꼼한 준비로 즐거운 여행을!
영국 ETA 확대 시행으로 인해 여행 준비가 다소 복잡해졌지만,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문제없이 영국을 여행하거나 환승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영국 ETA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미리 신청하여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본 정보는 2025년 9월 현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면책 고지: 이 블로그 게시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 자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국 ETA 관련 구체적인 질문이나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관련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